워해머 40,000의 신규 판본 속 새로운 디태치먼트들을 미리 살펴보는 팩션 집중분석 시간이 돌아왔습니다. 이번엔 피에 굶주린 광전사들이 내지르는 요란한 체인블레이드와 귀청이 터질듯한 절규를 배경으로, 월드 이터에 대해 알아봅시다.
황동 병기

월드 이터는 피에 미친 보병들이 무리 지어 돌격하는 군세로 잘 알려져 있지만, 그에 못지않게 치명적인 차량 전력 또한 상당수 보유하고 있는데요. 황동 병기 디태치먼트는 데몬이 빙의된 전쟁 병기들을 광란 상태로 몰아넣어, 이들의 폭주에 휘말린 적들을 공포에 떨도록 만듭니다.
날뛰는 공포
맹렬히 진격하는 코온의 데몬 엔진 앞에 서게 되면 궁지에 몰린 먹잇감이 된 것처럼 본능적인 공포에 휩싸이게 된다.
아군 데몬 기체 유닛에 다음 능력을 부여합니다.
코온의 공포: 백병전 시작 시, 이 유닛과 교전 상태인 적 유닛을 하나 지정할 수 있습니다. 그 적 유닛이 전투충격 굴림을 수행하며, 그 전투충격 굴림에 -1을 적용합니다. 동일한 적 유닛은 페이즈당 한 번만 이 능력의 대상으로 지정될 수 있습니다.
이 디태치먼트에 맹공 표시가 부여되며 다른 맹공 디태치먼트와 함께 선택할 수 없습니다.
새로 출시된 근사한 모독체를 하나라도 구입하셨다면, 이 디태치먼트야말로 녀석들이 오매불망 기다려왔던 진정한 보금자리가 될 것입니다. 모독체 자체의 기본 전력만으로도 충분히 치명적이지만, 사냥감이 전투충격 체크에 실패했을 때 스트라타젬을 사용하지 못하도록 봉쇄하는 규칙 덕분에 판세는 여러분 쪽으로 더욱 유리하게 기울어집니다.
절지마물은 근접전에서 잔혹한 활약을 보이며, 공격 횟수가 8에 달하는 절지마물 주먹으로 꽤 큰 분대도 박살낼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떼 지어 나타난 오크 대군이나 하찮은 잡졸 무리에게 발을 묶인다면 어떡하죠? 도살 갈퀴 강화로 절지마물을 업그레이드하여 베어가르기 2 능력을 부여하세요. 공격 대상 유닛에 속한 모델 5개당 추가 공격을 두 번 더 휘두를 수 있습니다.
도살 갈퀴(업그레이드)
이 데몬 엔진의 매서운 갈퀴는 유혈신의 이계 권역에 자리한 이글거리는 용광로에서 빚어졌다고 한다.
절지마물 유닛 전용. 이 유닛의 절지마물 주먹에 [베어가르기 2]를 부여합니다.
베어가르기는 백병전에서 폭발 규칙과 사실상 같다는 점을 잊지 마세요. 여러분의 절지마물이 낫으로 풀을 베듯 적 무리를 무참히 쓸어버릴 겁니다.
[베어가르기]
힘센 용사나 숙련된 전사는 검이나 갈퀴로 죽음의 호를 그리며 다수의 적을 가로질러 베어버린다.
하나의 대상에게 [베어가르기] 무기의 모든 공격을 할당 시, 공격 주사위 개수를 계산할 때 대상 지정 단계에서 지정된 공격 대상 유닛을 구성하는 모델 다섯 개마다(넷 이하는 버림) 공격 주사위 X개를 추가합니다.
예시: 공격 수치가 3인 [베어가르기 1] 무기를 이용하여 16개의 모델로 구성된 유닛을 공격한다면, 공격 주사위가 세 개 추가되어, 총 여섯 개의 주사위를 굴리게 됩니다.
이제 엄폐한 적에게 공격을 가할 시 사격 기량에 -1이 적용되면서, 숨어든 적을 제대로 파괴할 수 없다는 사실에 실망스런 분들도 계실 겁니다. 걱정 마세요, 격노의 개안을 통해 제약을 날려버리고 여러분이 원하는 방식으로 해골 옥좌를 위한 해골을 수확하세요.
격노의 개안(1CP)
황동 병기 스트라타젬
초월적인 분노가 완벽한 경지에 이르러 이 갑주를 두른 존재는 흔들림 없는 명징으로 학살을 일으킨다.
시기: 플레이어의 사격 페이즈 또는 백병전 페이즈, 아군 데몬 기체 유닛이 공격 수행을 위해 지정됐을 때.
대상: 그 데몬 기체 유닛.
효과: 이 유닛의 공격이 다음 사항에 적용되는 보정을 무시할 수 있습니다.
사격
근접
명중 굴림 및 타격 굴림
코온의 도살자

호루스의 반역이 드리웠던 시절, 월드 이터의 악명 높은 ‘붉은 도살자’ 터미네이터는 광포한 잔혹성으로 온 은하계에 두려움을 퍼트렸죠. 코온의 도살자 디태치먼트는 그 정수를 지금의 터미네이터 분대로 고스란히 이어지도록 흉포함을 전합니다.
아다만틴 광풍
야성적인 포악함을 발산하며 전투에 뛰어드는 월드 이터 터미네이터 정예는 육중한 갑주를 두른 채 상대의 장갑이든 뼈든 가리지 않고 산산조각 낸다.
백병전 페이즈 시작 시, 아군 터미네이터 분대 유닛이 교전 상태라면, 코온의 축복 굴림을 수행하여 그 굴림 값으로 코온의 축복 하나를 활성화합니다. 페이즈가 종료될 때까지, 기존에 활성화되어 있는 코온의 축복에 추가로 그 코온의 축복이 아군 터미네이터 분대 유닛에 활성화됩니다.
코온의 축복이 제공하는 수많은 보너스 덕분에, 아다만틴 광풍 규칙을 통해 얻는 또다른 효과로 더욱 강한 터미네이터를 선보일 수 있습니다. 어쩌면 동시에 세 가지 효과를 부여할 수도 있죠. 연타와 살상타에 궤멸적 피해까지 한 번에? 저도 코온님 믿으러 갑니다!
여러분의 터미네이터가 앙그론의 후예 가운데서도 특별히 선택받은 정예 인물이라는 점을 반영하여, 피비린내 나는 베테랑 강화를 통해 그 전투력을 정예 전력에 걸맞는 수준으로 끌어올릴 수 있습니다. 파워 피스트와 체인피스트로 이미 강력한 일격은 충분히 가하고 있으니, 명중할 확률을 더욱 끌어올리는 것만큼 간절한 업그레이드는 없겠죠.
피비린내 나는 베테랑(업그레이드)
피로 얼룩진 전장을 수도 없이 헤쳐온 이 전사들의 무위는 극도로 예리한 살상력을 갖췄다.
터미네이터 분대 유닛 전용. 이 유닛의 백병전 공격에 근접 +1을 적용합니다.
코온은 피가 어디에서, 누구에게 나오는지 상관하지 않지만, 거대하고 위압적인 적에게서 뿜어져 나온다면 평소보다 더욱 흡족해 하십니다. 터미네이터는 자신보다 더욱 크고 진정으로 위협적인 괴수와 기체를 상대로 기꺼이 달려들 것입니다. 옥좌에 바치는 공물은 극도로 강인한 적조차 무자비하게 두들겨 팰 수 있도록 좋은 도움을 제공합니다.
옥좌에 바치는 공물(1CP)
코온의 도살자 스트라타젬
전투에서 더 강대하고 끔찍한 적을 마주할수록 피의 신에게 더 값진 공물을 바칠 수 있다.
시기: 백병전 페이즈, 아군 터미네이터 분대 유닛이 백병전 수행을 위해 지정됐을 때.
대상: 그 터미네이터 분대 유닛.
효과: 이 유닛의 공격이 괴수/기체 유닛을 대상으로 지정하면, 그 공격에 타격 굴림 +1을 적용합니다.
진노의 그릇

코온을 섬기는 용사들은 은하계 최강의 살상력을 자랑하며, 각자가 최대한 많은 목숨을 빼앗고 도륙하며 주신의 시선을 끌기 위해 더욱 맹렬히 싸웁니다. 이들은 코온의 진노를 멈출 수 없는 전장의 광란으로 승화시켜, 수많은 적 전사를 단번에 갈아버릴지 혹은 끈질긴 표적의 단단한 장갑을 낫으로 풀 베듯 갈라버릴지 선택할 수 있습니다.
코온의 진노
모든 코온의 용사는 저마다 영달을 추구한다. 그렇게 학살과 유혈을 낭자함에 따라 제 무위를 향상할 은총을 부여받는다.
아군 월드 이터 캐릭터 유닛(서사적 영웅 유닛 제외)이 백병전 수행을 위해 지정됐을 때, 그 유닛에 속한 캐릭터 모델의 백병전 공격에 다음을 부여합니다.
[베어가르기 1].
또는, 관통 +1.
피의 신께서 영광의 순간을 맞이한 신도들에게 티끌만 한 관심이라도 돌려 보답하신다면, 해당 캐릭터는 전투당 단 한 번 사용할 수 있는 장대한 대학살자 강화를 통해 꺼지지 않는 신의 분노를 품은 화신이 될 수 있습니다. 이는 여러분의 데몬 대공, 저거너트에 탑승한 군주, 살육 들린 자와 이들이 거느리는 운 좋은 월드 이터 병력을 무시무시한 살육 병기로 탈바꿈시킵니다. 핵심적인 무기 능력을 갖추고, 더욱 개선된 돌격과 밀착 능력으로 전투에 곧장 뛰어들 수 있으며, 운이 지독하게 없어 쓰러지는 상황이더라도 죽기 전 마지막 반격을 가할 수 있어 확실한 학살의 순간을 만끽하실 겁니다.
대학살자
빼어난 실력의 살육자는 무기를 휘두를 때마다 온 분노를 담는다. 그 찰나의 순간에 피의 신이 자신을 바라보고 있으리라는 믿음과 함께.
월드 이터 모델 전용(군대를 통틀어 전투당 한 번). 플레이어의 지휘 페이즈에, 이 능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렇게 할 경우, 플레이어의 다음 턴이 시작될 때까지 이 유닛에 코온의 축복이 활성화됩니다.
아직도 더 많은 유혈 사태를 원하신다고요? 악명 쌓기 스트라타젬을 사용해 이번 턴에 가해지는 모든 공격을 전차마저 박살 내는 일격필살로 바꿔보시는 건 어떨까요? 이 능력을 군주·저거너트 탑승 유닛이나 처형의 대가에게 부여하면 충성파 터미네이터마저 아무렇지도 않게 두 동강 내고, 더 거대한 유닛이 효과를 받는다면 장갑 차량과 미쳐 날뛰는 괴수마저 장난감처럼 내동댕이칠 수 있습니다.
악명 쌓기(1CP)
진노의 그릇 스트라타젬
분명 피의 신이 전장을 지켜볼지니, 이 용사는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고자 무시무시한 기백으로 싸워나간다.
시기: 백병전 페이즈, 아군 월드 이터 캐릭터 유닛(서사적 영웅 유닛 제외)이 백병전 수행을 위해 지정됐을 때.
대상: 그 월드 이터 캐릭터 유닛.
효과: 이 유닛에 속한 캐릭터 모델의 백병전 공격에 다음을 적용합니다.
공격 +1
위력 +2
이 세 가지 디태치먼트는 1DP로, 세 가지 모두 조합해 강력한 정예 타격대를 구성할 수 있습니다. 혹은 대부분 2DP인 코덱스: 월드 이터의 다른 디태치먼트와 혼합해 편성할 수도 있죠. 터미네이터는 랜드 레이더의 수송칸에 탑승해 전선으로 투입되는 것을 선호하므로, 코온의 도살자와 유혈궤도 돌격대 디태치먼트를 조합해 중장갑 선봉대의 위력을 한층 더 강화해보는 건 어떨까요?
이 디태치먼트들이 도입되면 더욱 많은 피가 흘러 피의 신에게 닿을 것이며, 감히 말하건대 해골 옥좌를 채우고도 남을 만큼 많은 해골이 목을 떠나 전장에 굴러다닐 것입니다. 하지만 다른 팩션들을 위한 소식도 풍성하게 준비되어 있으니 걱정 마세요. 내일은 타우 제국의 기술적 발전이 어떤 성과로 드러나게 되는지 직접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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