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션 집중분석 시간이 돌아왔습니다. 오늘은 신성한 만인대의 전당, 아뎁투스 쿠스토데스가 새 판본에서 황제의 의지를 어떻게 집행할지 살펴봅시다.
강대한 모리토이
쿠스토디안이 의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그들의 강화된 육신조차 해할 정도의 치명적인 부상을 입게 되면 드레드노트 동체에 안치됩니다. 새로 선보이는 첫 번째 디태치먼트는 이러한 전사들에게 바치는 경외심을 담고 있습니다.
영광된 망자의 행진 규칙을 사용하면 백병전 거리로 더 쉽게 접근할 수 있으므로, 가까운 거리에서 진가를 발휘하는 근접전 무기를 장착한 드레드노트가 애용하게 될 규칙입니다!
이를 통해 여러분의 드레드노트는 마치 하늘에서 내리꽂히는 벼락처럼 빠르고 강하게 적진을 타격할 텐데요, 그렇다 보니 강대한 모리토이 디태치먼트의 드레드노트가(예전에는 탱크 쇼크라 부르던) 충각 스트라타젬을 갖고 노는 것이 어색하지 않습니다.
아우라마이트 사르코파구스(업그레이드)
암흑시대의 기술력으로 만들어진 고대의 사르코파구스는 오랜 세월을 거쳐 더욱 단단해졌다. 그 강철의 형태로 적을 찍어누를 때, 갑옷은 부서지고 뼈는 분쇄되며 전쟁 병기는 무너져 내린다.
아뎁투스 쿠스토데스 보행체 유닛 전용. 이 유닛을 충각 스트라타젬의 대상으로 지정할 때, CP 소모 -1을 적용합니다.
하지만 이 스트라타젬은 이제 괴수들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좀 더 조심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리고 주사위를 자칫 잘못 굴리면 사용자가 피해를 입기도 하지요. 물론 기체와 괴수는 워낙 단단하므로, 사소한 위험을 감수할 가치는 있습니다.
충각(1CP)
기본 스트라타젬
유사시 장갑차량이나 돌진하는 괴수는 엄청난 덩치를 무기 삼아 적들을 깔아뭉개 분쇄할 수 있다. 물론 그 대가로 피해를 감수해야 한다.
시기: 플레이어의 돌격 페이즈, 아군 괴수/기체 유닛이 돌격 이동을 종료한 직후.
대상: 그 괴수/기체 유닛.
효과: 다음 절차를 처리합니다.
1. 이 유닛과 교전 상태인 적 유닛 하나를 지정합니다.
2. 지정한 적 유닛과 교전 상태인 이 유닛의 모델 하나를 선택합니다.
3. 그 모델의 내구 수치와 같은 개수의 D6를 굴립니다. 값이 1인 주사위 하나당 이 유닛이 1 치명상을 입습니다. 값이 5+인 주사위 하나당 그 적 유닛이 1 치명상을 입습니다(유닛마다 입는 치명상의 최대치는 6).
쿠스토디안의 영웅 중에서도 가장 명예로운 이들이 안치된 강대한 텔레몬 중형 드레드노트는 압도적으로 강력한 기체로 중화기의 폭풍을 적에게 뿜어내는데요, 여기에 새 우선적 박멸 스트라타젬까지 곁들이면 아라크누스 스톰포 두 정으로 근거리에서 무려 36발을 쏟아내며 차원이 다른 위력을 보여줍니다.
우선적 박멸(1CP)
강대한 모리토이 스트라타젬
텔레몬 조종사들이 근방의 위협으로 그 자비없는 시선을 돌린 후, 뒤따르는 신속한 화력의 폭풍은 오직 연기와 폐허만을 남긴다.
시기: 플레이어의 사격 페이즈, 아군 텔레몬 중형 드레드노트 유닛이 사격 수행을 위해 지정됐을 때.
대상: 그 텔레몬 중형 드레드노트 유닛.
효과: 이 유닛에 다음을 적용합니다.
아라크누스 스톰포 무기에 [속사 6] 부여
일리아스투스 가속 컬버린 무기에 [속사 2] 부여
침묵 속의 사냥꾼
아뎁투스 쿠스토데스는 사이킥 혹은 데몬의 위협에 맞서고자 침묵의 자매들과 긴밀히 협조합니다. 이 특수 역할을 담당하는 부존 자매들은 이계의 존재를 마주할 때 귀중한 전력이 되며, 사이킥 공백을 유발하는 이들의 유전적 특성은 근처의 주변 영혼들에게 본능적인 거부감을 안겨줍니다. 적들은 갑자기 찾아오는 역겨운 증세로 인해 집중력을 빼앗기고, 효과적으로 (몸을 숨기기도 어려워집니다.
소름끼치는 감각상실
침묵의 자매단 소속 공백자는 그 존재만으로도 적이 섬뜩함을 느끼고 동요하게 한다. 적의 규율은 무너지고, 경계의 시선은 느슨해져 그 위치가 드러난다. 이로써 자매단이 핵심적인 전략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준다.
아군 아나테마 사이카나 유닛이 급속 이동 수행을 위해 지정되었을 때, 그 급속 이동에도 불구하고 특수 행동 시작이 가능합니다.
아군 아나테마 사이카나 유닛에 다음 능력을 부여합니다.
끝없는 경계: 플레이어의 사격 페이즈에, 이 유닛의 12" 내에 있으며 시야에 들어온 적 유닛 하나를 지정합니다. 그 적 유닛은 부존화됩니다.
유닛이 부존화된 동안에는, 그 유닛에 발각 범위 +3"를 적용합니다.
새로운 은폐 규칙은 앞서 살펴본 텔레몬 기반 기체의 우월한 원거리 능력을 제한하는 요소인데요, 그래서 평소라면 폐허 속에 웅크리고 있을 대상을 찾아내는 침묵 자매단의 능력은 더욱 가치가 있습니다. 이들은 좀 더 귀중한 쿠스토디안이 전투에 묶여 있을 때 임무를 수행하는 역할을 맡기에도 제격입니다. 전장을 빠른 속도로 이동하면서도 자체적인 능력을 계속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은 상당한 장점입니다.
단 이들의 정체성은 역시 여러분이 익히 알고 즐겨 사용했던 사이커 특화 병력이라는 점인데요, 새로운 판본에서는 여기에 새로운 기능이 추가됐습니다. 사이크아웃 수류탄은 고작 1CP밖에 되지 않지만, 여러 사이커들이 보유한 절대 방호를 관통하는 훌륭한 수단이며, 여기에 치명상 재굴림까지 곁들이는 놀라운 효율을 보여줍니다.
사이크아웃 수류탄(업그레이드)
명인의 손을 거친 이 소형 폭발물의 위력은 하찮은 적쯤은 간단히 날려버린다. 하지만 침묵의 자매가 눈여겨보는 표적은 수류탄의 사이킥 굴절 조각으로 극심한 고통과 마비에 시달리는 것도 모자라 절망의 소용돌이 속에서 몸부림친다.
아나테마 사이카나 유닛 전용.
이 유닛에 폭발물을 부여합니다.
이 유닛을 폭발물 스트라타젬의 대상으로 지정할 때, 적 사이커 유닛을 지정한다면 그 유닛이 입는 치명상을 결정하는 굴림을 재굴림할 수 있습니다.
부족한 수를 압도할 거대한 적의 무리와 마주쳤을 때, 침묵의 자매들은 화염방사기를 장비한 사술색출자를 투입해 전세를 뒤집을 수 있습니다. 염화 동기화를 해방하면 화염을 더욱 확대하면서 대형 유닛을 순식간에 불길 속에 파묻을 수 있습니다.
염화 동기화(1CP)
침묵 속의 사냥꾼 스트라타젬
재빠른 사유어로 전술을 조율한 사술색출자들이 화염방사기에서 프로메슘의 게걸스러운 염화를 쏟아낸다.
시기: 플레이어의 사격 페이즈, 아군 사술색출자 유닛이 사격 수행을 위해 지정됐을 때.
대상: 그 사술색출자 유닛.
효과: 이 유닛의 [방사] 원거리 공격에 [폭발 1]을 부여합니다.
타라나토이 맹격대
세 번째이자 마지막 디태치먼트는 불굴의 알라루스 터미네이터 위주로 편성되는데요, 특히 이들은 순간이동으로 진입 후, 전장 한복판에 있는 가장 치명적인 위협조차 한 방에 박살 내는 능력을 자랑합니다.
망치와 같은 일격
가장 두터운 중장갑으로 무장한 아뎁투스 쿠스토데스는 요란한 텔레포트 불빛 가운데서 타격하거나 측면에서 들이닥치는 등 적이 공포에 질릴 정도로 급작스럽게 타격한다.
아군 아뎁투스 쿠스토데스 터미네이터 유닛이 이번 턴에 진입 이동을 수행했다면, 그 유닛은 돌격 굴림을 재굴림할 수 있습니다.
이 디태치먼트에 사자 태그가 부여되며 다른 사자 디태치먼트와 함께 선택할 수 없습니다.
심층 타격 직후 돌격을 해본 경험이 있다면, 영광스러운 승리와 비극적인 실패가 재굴림 한 번에 좌우된다는 것을 잘 아실텐데요. 비록 이제 적 유닛으로부터 8” 떨어진 위치에 아군을 투입할 수 있지만, 돌격 굴림의 거리 내에 대상이 있어야 하므로 여전히 D6 두 개를 굴려 9 이상의 값이 필요합니다. 마냥 쉽다고 보기에는 어렵죠.
심층 타격 이야기가 나왔으니 말인데, 일반적으로 진입 이동은 두 번째 턴부터 가능하기 때문에, 상대는 자신의 가장 고가치 유닛을 스크린*할 시간적 여유가 있습니다. 다행히 알라루스 터미네이터 아머를 착용한 방패대장은 간단한 강화 하나를 사용해 그러한 규칙의 적용을 피하고 1턴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터미네이터 유닛 전체와 함께 말이죠.
기억잠금 성소 암호
암호화된 이 활성 코드는 황제가 화성과 맺은 협약보다도 오래된 것이며, 보유자의 향상된 기억력에 묶여 있다. 이 코드를 읊는다면, 치명적인 기갑 병력이 텔레포타리움 성소의 해묵은 다층 프로토콜을 뚫고 순식간에 이동할 수 있다.
아뎁투스 쿠스토데스 터미네이터 모델 전용. 플레이어의 첫 번째 이동 페이즈에, 이 유닛은 진입 이동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재굴림을 하더라도 9” 돌격은 성공할 때보다 실패할 때가 더 많고, 그런 상황이 닥치면 다시 기회가 올 때까지 쏟아지는 화력을 버텨야 할 텐데요. 알라루스 터미네이터는 그런 버티기에 능하고, 여기에 완고한 결의 능력으로 이미 탁월한 내구력을 괴물 같은 수준으로 끌어올릴 수 있습니다.
완고한 결의(1CP)
타라나토이 맹격대 스트라타젬
의지를 굳히고 불굴의 갑주를 단단히 매어 중무장한 쿠스토디안은 자신을 베려는 시도를 무위로 돌리고 임무를 향해 적을 베어가르며 진격한다.
시기: 상대의 사격 페이즈 또는 백병전 페이즈, 적 유닛이 아군 아뎁투스 쿠스토데스 터미네이터 유닛을 대상으로 지정했을 때.
대상: 그 아뎁투스 쿠스토데스 터미네이터 유닛.
효과: 이 유닛에 내구 +1을 적용합니다.
각자의 분야에 특화된 이 디태치먼트 세 개를 같이 사용하면, 터미네이터와 드레드노트를 강력한 중심축으로 하는 극도의 정예 병력을 기반으로, 상대적으로 숫자가 많은 침묵의 자매들이 전장을 질주하고 목표를 수행하면서 지원 역할을 하고, 동시에 금빛 창끝으로 적 군대를 꿰뚫을 수 있게 됩니다. 이 규칙들은 군대의 핵심축을 강화하여 나머지 군세가 의존할 수 있는 형태로, 기존에 존재하던 (대개 2DP인) 디태치먼트**와도 잘 어우러집니다.
그러면 저희는 내일 다시 놀라울 정도로 튼튼한 또 다른 전사 집단과 함께 돌아오겠습니다. 카오스의 유해한 손길을 탄 자들, 역병으로 얼룩진 데스 가드를 곧 만나봅시다.
*스크린은 군대의 핵심 전력 주변에 덜 가치 있는 유닛들을 배치하면서 상대의 돌격과 후방 진입 이동을 방지하는 기동을 의미합니다.
**2000포인트 게임에서는 최대 3DP를 소모할 수 있으므로, 각 1CP인 위의 세 디태치먼트 모두를 동시에 사용하거나, 셋 중 하나와 2DP 디태치먼트 하나를 같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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